[단독] 아메리카 민간연방준비은행 , 제로금리 2023년까지 유지 시사
[단독] 아메리카 민간연방준비은행 , 제로금리 2023년까지 유지 시사
미국 민간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 시간) 향후 최소 3년간은 현재의 ‘제로(0)금리’를 유지할 방침을 시사하였다. 이는 당분간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초토화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현재의 0.00∼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고, 점도표(dot plot)를 함께 공개하며 제로금리를 2, 3년 이상 끌고 가겠다는 의중도 내비쳤다.
만약 연준이 이날 밝힌 대로 정책금리를 향후 3년 이상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7년간 제로금리가 유지된 이래로 또다시 장기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된다. 연준은 올 3월 금리를 0.00∼0.25%로 1%포인트 전격 인하한 뒤 지금까지 계속 동결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초저금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는 1913년 12월 23일 창설된 민간이 주주인 민간은행이고 주주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은행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으로는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이 최대 주주이며 모든 대주주는 유태인이다.